산술 2012. 5. 30. 12:29

요즘 술잔을 부딪칠 때 건배 구호로"구구팔팔이삼사"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고,2~3일 앓다가4일만에 죽자"라는 뜻으로 많이 쓰여 왔는데...

 

 

최근에는 이삼일 앓는 것도 고통스럽고,자식에게 부담 줄까봐"구구팔팔 복상사"로 업그레이드 된 새버젼이 회자되고 있다.

 

말 그대로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복상사 하자"라는 말인데

 

재미있는 건 복상사의 종류에도 등급이 있다는 것입니다.

 

-매춘을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은"횡사"라고 하고...(5등급)

-처음 만난 사람과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을"객사"라 하며...(4등급)

-과부와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은"과로사"라고 하고...(3등급)

-애인과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을"안락사"라고 하며...(2등급)

-조강지처와 화락하다 복상사 하는 것을"순직 "이라고 하는데...(1등급)

 

이 중에서 1등급은 급수도 최고지만직장과 마찬가지로 보상(뒷바라지)까지,보장 된다는 점에서 모든 분께 꼭 추천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

 

 

 

 

그럼 "구구팔팔 복상사"로 생을 마감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곧 "일십백천만" 이론의 실천이라고 합니다.

-일 : 하루에 한 가지 이상 좋은 일을 하고

-십 : 하루에 열 번 이상 웃고

-백 : 하루에 백 자 이상 글을 쓰고

-천 : 하루에 천 자 이상 글을 읽고

-만 : 하루에 만 보 이상 걷는 것입니다.

 

 

 



출처 : 그대가 머문자리
글쓴이 : 다정다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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