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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머니 / 어머니의 기도 /(오늘의 꽃) 목화(cotton , 木花)

산술 2014. 2. 20. 11:24

 

 

 

   

    어 머 니 어머니란 그리워하면 그리워할수록 가슴에 슬픔처럼 강물이 되어 넘치는 게 어머니의 존재일 것이다 한 송이 꽃처럼 여리시지만 한없이 큰 하늘만 같고 잔잔한 강물같이 자상하시지만 큰 파도같이 강한 분일 것이다 어머니는 그렇게 내 삶의 시작이자 삶의 뜨거운 힘이다 우리의 삶이 힘들 때마다 찾는 사람이 어머니이다 내가 힘든 인생의 길에서 울고 있을 때 마다 제일 먼저 보고 싶은 사람이 어머니일 것이다 또한 좌절의 숲에서 방황할 때에 일어서게 하는 것도 어머니이다 많은 매스컴에서 보듯이 사회의 죄를 짓고 살아가는 교도소나 끔찍한 범행 현장에서도 어머니의 힘은 위대하다 자식의 악한 마음을 그 누구도 돌려놓지 못하지만 쉽게 돌려놓는다. 그리고 또 그 자식을 위해서 남은 여생동안 희생을 서슴지 않는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미워도 내 새끼고 잘나도 내 새끼인 것이다. 그것은 일반 우리가 아는 여자의 힘이 아니다 자식을 가진 어머니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이다 그러나 우린 그런 어머니를 가끔씩 잊고 살아간다. 아쉽고 힘들 때에는 어머니를 찾지만 행복할 땐 잘 찾지 않는다. 요즘 세상은 너무 어둡게 보인다.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이 메 말라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힘은 분명 어머니의 가르침에서부터 사랑으로 엮어진 정적인 마음으로부터 시작인데 그 정적인 효를 버리고 살아가는 날이 많다. 여자가 강하다는 것은 어머니이기 때문에 강하다는 말일 것이다. 지금 살아계신다며 그 어머니는 당신을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당신이 회사에 가거나 집에 오거나 밥을 먹을 때에도 늘 걱정하고 계실 것이다. 적은 쌈짓돈이라도 생기시면 당신의 자식한테 나눠주고 또 당신한테 줄려고 애를 쓰실 것이다 혹 살아가면서 약간의 서운함이 있었다면 그래도 부모는 늘 가슴이 아픈 쪽이다. 오히려 자식한테 피해 줄까봐 늘 일찍 죽어야지 하는 게 부모의 마음이다. 이 세상에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하였다 너무 내가 무심하고 너무 많은 기대와 바램을 어머니에게 하지 않았는지 뒤돌아 볼 때이다. 지금 당신의 어머니는 어디에 계시는가, 가슴속에 있는가, 아니면 먼 곳에 계시는가. 생전이시라면 마음을 다해 내 몸같이 여기며 소중한 시간을 아껴서라도 들여다보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당신이 매년 어버이날에 조금이라도 덜 울고 싶다면 매년 생신날 죄스러움을 덜 느끼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어머니의 심정을 헤아려야 할 것이다. 하루하루 우리는 무심히 살지만 어머니의 몸과 얼굴은 하루하루 메말라간다. 그것은 자식인 당신이 커 가면서 피와 살을 받아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 메마른 얼굴과 주름이 지금 당신의 웃는 얼굴이란 것이다. 꼭 기억하라 세월은 당신을 기다려주지만 부모는 당신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한번 오면 다시 가는 세상 마음을 다해 진실한 사랑을 전해야 할 것이다. 지금이 바로 그 시간일 것이다. *마음은 언제나 그 깊이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부모는 항상 그 깊이에서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파이어사랑 호남방 울님들...*^^* 한주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끊임없이 비가 내리더라고요.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슬그머니 고개드는 그리움.. 그 그리움의 존재는 바로 어머니입니다. 왜 좋은 날도 아닌데 어머니가 그리워지는지.... 세상에 계시지 않기에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님들은...밝고 좋은날..어머니를 그리워하셔요. 저처럼 비오거나 잔뜩 무거운 분위기에 그리워하지 마시고..*^^* 화요일입니다..화사하게 웃는 얼굴의 하루 되십시오. 어머니의 기도 이 땅에는, 오늘도 기도하는 어머니가 계십니다. 자식을 위해, 눈물로 기도 드리는 어머니가 계십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 어머니가 계십니다. 오늘만이 아니라, 영원까지 계속될 간절한 기도입니다. 詩/고종만
    (오늘의 꽃) 목화(cotton , 木花) 목화(cotton , 木花)는 아욱과의 식물로 온대지역에서는 1년생이지만 열대지역에는 다년생 교목으로 자란다고 합니다. 파종한지 80-100일정도 지나면 흰색 꽃을 피우는데, 이 꽃은 불그스레한 색으로 변하지요 꽃은 떨어지고 3각형의 모양의 열매가 맺히는데, 이 열매를 다래라 하는데 어릴 때 따 먹던 기억이 나네요. '어머니의 사랑, 당신은 기품이 있다'라는 꽃말을 가졌고 따스한 솜이불, 어머님의 포근한 손길이 연상되는 꽃입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비식용 농작물로 한국에는 고려시대 1363년(공민왕 12)에 문익점이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귀국할 때 씨앗을 필관 속에 숨겨가지고 온 다음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예전에는 우리도 목화를 흔하게 볼 수 있었지만 섬유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재배하는 곳은 거의 없고.. 교육 자료로..그리고 화초로 소량 키우고 있지요. 오늘은 ‘어머니’라는 주제에 따라 목화를 데려왔답니다. 홍시 - 나훈아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수수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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