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눈요기/웃고 살아요

[스크랩] 웃으면 복이 와요.

산술 2013. 12. 13. 14:53
  자존심(?)

 

길가던 할머니가 넘어졌습니다.
지나가던 청년이 얼른 할머니를 부축해서 일으키면서

"할머니, 다치신 데는 없으십니까?"

하고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뭐랬는지 아십니까?

"야 이놈아!
지금 다친 것이 문제냐?
쪽 팔려 죽겠는데....."

 

 

욕쟁이 할머니 생전 처음 미국여행을 다녀와서

 

욕쟁이 할머니가 미국여행을 생전 처음 다녀왔다.
그래 이웃집 할머니들이 어디 어디를 다녀오셨냐고 물었다

" 미국, 미국을 댜녀 왔지.

" 그래요. 미국 어느곳을 관광 하셨어요?

"네미 어디긴 어디여, 디질년들 갔다왔제."

"예? 어디라고요?"

그러자 욕쟁이 할머니가 큰소리로 말했다

"디질년들, 디질년들 갔다 왔다니끼."

" 어디 어디요?"

욕쟁이 할머니가 신이나서

"거 있잖어 ! 그년도 개년에 있는거, 디질년들 말이쎄."

*미국 디즈니랜드 / 그랜드 캐년*

 

 

노인과 보청기

한 늙은 노인이 몇년간 귀가 안들려 고생 하다가 의사를 찾았다.
의사는 귀 속에 쏙 들어가는 신형 보청기를 주며

사용해보고 한달 후 다시 찾아오시라고 했다.
한달이 지나고 노인이 의사를 찾아왔다.

"어떠세요?"

"아주 잘 들립니다."

"축하합니다. 가족 분들도 좋아하시죠?"

"우리 자식들에겐 이야기 안했지요.

여기 저기 왔다 갔다 하며 그냥 대화 내용을 듣고 있어요.
그리고 그동안 유언장을 세번 고쳤다우..."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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