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증상이 나타나면, 반사적으로 "즉각" 취해야 할 일이 기어를 빼는 일이다.
오른손으로 "톡" 밀기만해도 빠진다(0.2초 걸림). 그러면, 차는 더이상 나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너무 쎄게 밀지 마시기를, .... 너무 쎄게 밀면 후진 기어까지로 들어 갈 수도 있으니까 , ...
그냥 톡, 한칸만,.. (브레이크를 밟음과 동시에 기어를 빼는 일이 가장 중요함)
그러면, 차는 중립 상태에서, 알피엠이 무섭게 올라간다. 엔진이 터질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무섭기조차 하다.
이럴 때, 보통은 조금 지켜보다가 시동을 끈다든지 하지만, 길가운데에서,
차들 사이에 끼어있을 때에는 다시 시동을 켜고 움직여야 한다. 길가 가장자리로 이동하여야 한다.
그러면 다시 그런 증상이 재현된다.
또 다시 그런 증상이 나타나면, 가만히 놔두는게 아니라, 역으로,
가속 페달을 "쎄게" 한,두번 밟았다 논다.
그러면, 가속 계통에 끼어 붙어있던 콜타르/피치 등이 떨어져 나가면서, 알피엠이 원상태로 돌아온다.
그렇치않고는, 잠시후, 브레이크를 꽉 밟은 상태에서, 그냥 기어를 슬쩍 넣어본다.
그러면 조용히 가라앉는 수도 있다.
왜냐하면, 알피엠이 많이 올라가면서, 마찬가지로 콜타르/피치 등이 떨어져 나갔기때문에, ...
두가지 방법 모두 소용없을 땐, 정비사를 부르는 수밖에 없다.
급발진 증상은 오토 차량에서만 난다고 알고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수동 차량에서도 발생한다.
이증상은 엔진의 문제이지 자동/수동 등의 밋션 문제가 아니다.
오토라고 오토용 엔진 쓰고, 수동이라고 수동용 엔진을 따로 쓰는 것은 아니다.
같은 엔진을 쓴다. 단지, 수동은 항상 밟고있는 있는 왼발로 클러치를 "즉시" 밟아서,
동력을 차단해, 후속조치를 해 주기때문에 사고로 연결되지 않을 뿐이다.
마찬가지로 손으로 기어를 빼주기도 한다.
이와같이, 오토 차량도 기어를 "얼른" 빼서 동력을 차단시켜주면 되는데, 그 생각이 나지 않는다.
아니, 모르고 있다.
내가 여러 손님들한테 물어봐도, 알고 있거나, 제대로 답변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또한, 핸들을 잡고있던 손에 반사적으로 힘이 더 들어가게되니까, 차마 손이 잘 안 떨어진다. 복합적이다.
BMW 의 서해안 고속도로 급발진 사건 동영상이나, 대구 YF 쏘나타 급발진 사건에서 보면,
시간은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어를 빼지않은 것으로 봐서는 "기어를 빼야한다" 는 인식 자체를
못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
핸들을 꺽어서 여러대의 차를 피할 시간이면 기어는 충분히 빼고도 남았을 것이다.
심지어는 택시기사들도 이런 조치를 못하는 것으로 봐서는
대다수의 사랍들이 모르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엇그제, 서울역 SM 5 개인택시, 그리고, 삼년전인가
서하남 IC 가스충전소내 회사택시(동부교통),등의 택시들도 속절없이 당했다.
종로경찰서 화단을 들이받고, 그만 팔아버렸다는 개인택시 아저씨도 만났었다.
또한, 자동차회사나,정부도 모르고있는게 아닌가 싶은 증거가 있다.
자동차회사들은 일반인들이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을 하면, 아니 "왜 기어를 안 뺐는냐고"
반박하면 꼼짝도 못할 것을, 아무말도 못하고 무조건 기계적으로 날 수 없는 일이라고만 되풀이하고있다.
"먼저 기어를 빼라고" 홍보도 안 한다.
이렇게 큰 분쟁거리가 되는 중요한 문제인데도, ...모르고있으니까, 홍보를 못하는거곗지, ... 정부도 마찬가지이고, ..
기계적으로는 분명히 난다. 본인이 겪은 급발진 증상만해도 약 십여차례는 된다.
뉴ef 쏘나타 택시에서 약 일곱,여덜번정도, 그리고 지금 사용하는 nf 쏘나타 택시에서 약 두,세차례정도 났다.
차량은 주로, 에스페로,쏘나타 2,3, 프린스, 뉴이에프, 엔에프 택시등을 탔다(경력 십오년).
오토 차량도 놀고 있는 왼발로 뭔 일이든 시켜야 한다.
브레이크를 밟든가, 아니면, 레바를 밟아서, 케이블로 연결해, 기어봉이라도 잡아 당기게, ...
기어만 빼주면 된다.
사람이 수없이 죽고 다치는 기계가 놀고 있을 손/발이 어데 있단 말인가 ?
지금 어데서 하나 더 빌려서라도 써 먹어야 할 판이다, ...
차 만드는 사람들 정신이 나갔다. 왼발이 쉬는게 목숨보다 중요하다는 말인지, ...
급발진 사고 계속 난다. 어제도 대구에서, 와이에프 쏘나타 또 났다 ?
시속 150 키로까지 나갔다든데, 아예 "제로백"을 한다. ...그 긴 시간동안 기어 안 빼고 뭘 했을까 ?
손이 핸들에서 떨어져야 기어를 빼든가 말든가 할텐데, ..손은 바빠서 그렇다치고, 왼발은 놀고 뭘 했을까 ?
귀족발이라 놀리나 ? 노느니 염불한다고, 수동처럼 기어빼는 역활이라도 시켜야 할게 아닌가? 아니면,브레이크를 밟든가 ?
변기수/김미연 씨 진행, 레져의 달인 "카트" 편에서 보니까(놀티비,NOLL TV 제작/방영/인터넷 검색 가능),
오토 차량과 똑같은 페달 구조인 "카트"는 왼발이 브레이크, 오른발로 악세레타를 밟도록 되어있다.
운전의 초보자이든, 고수이든 누구든 막바로 왼발로 브레이크를 밟는다.
아무런 문제도 없다. 시간도 안 걸린다. 타자마자, 앉자마자, 막바로 시합을 한다.
그런데, 똑같은 페달 구조인 오토 차량은 왼발이 감각이 없어서,
오른 발 하나로만 "왔다 갔다 " 하고 왼발은 논다 ? 그러면서,
그거, 발이 늦어서, 매년 육천명씩 죽는다 ? 참 내, 제 정신들인지, ...
하긴, 머리가 안 돌아가면, 몸으로 때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다, .
.인간은 많으니까,..그래도, ..그것이 말이지,..어떠란, ..일종의, ..역사적인...그러니께, ...하여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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