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불러보는 이름 / 임숙현 기억의 저편 가슴의 강너머 눈물로 다가와서 가슴 한쪽 메아리로 두드려도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 세월에 흩어지고 잡지 못했던 마음은 가슴을 틀어막으며 세월 앞에 묶었습니다 눈물에 가슴이 넘칠까 봐 보고 품에 마음을 들킬까 봐 팔랑 이는 가슴 그리움도 털어버리고 가끔은 흘러가는 세월의 강 언덕에서 가슴으로 불러보는 이름있습니다 2012.11.27.21.00
출처 :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
글쓴이 : 령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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