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7월 초 여름산 ㅡ
브릭스달 빙하에서(2)
지나온 수천 만년
길고 긴 한많은 세월
온몸을 옴싹달싹 못한 채
시퍼렇게 멍든었던 가슴
마음이 시시가각 변하듯이
세상이 시시각가 변하듯이
초록별도 그에 손뼉을 마주치네
내 눈물이 마르면
세상 인심도 마르는 줄 아는데
그대의 눈물은 이제야 시작되는가.
출처 : 아름다운 추억여행으로
글쓴이 : 불이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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