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원정 산행/일본 최고봉 후지산(3,776m)의 추억(1)

2010년 여름의 후지산1

산술 2010. 8. 5. 13:43

2010년 8월 1일 02시에 광주를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아침일찍 도착해서 일본 시즈오카 공항을 향하여 08시 55분 출발 비행기를 탔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높고 일본인들이 가장 신성시한다는 후지산(3,776m)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새 시즈오카공항에 도착했네요.

시즈오카공항은 후지산과 하코네국립공원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있는것처럼 조그만하게 지어져 있네요.

하코네에서 아시호수 유람선을 타고 유황온천지역에서 검은 달걀을 먹어보고 후지산 산행을 위해 숙소에 들었습니다.

 

 

 2010년 8월 2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서둘러 후지산등정을 위해 5합목 산장에 도착했습니다.

 5합목에 도착하니 후지산이 보입니다.

 후지산 8부능선에 만년설도 조금 있네요.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는 입구 입니다.

 5합목에 있는 산장에서 이른 아침 식사를 하고 도시락도 챙겼습니다.

 후지산 중간중간에 등산로 보수공사및 다른 공사가 진행중이네요

 5합목에서 막 출발할때에는 이렇게 넓은 길이지요

 6합목에서 몇명이 한 컷 !

 7합목부터는 화산재가 흘러 내리지 않도록 방호벽을 지그재그로 만들어 등산로를 확보하고 잇네요.

 상당히 지치고 힘들어 하는 구간인 8합목 산장 입니다.

8합목부터는 길이 좀 험합니다. 

 그래도 잘 참고 올라 가지요.

 산 자체가 온통 화산재로 덮여 지금도 흘러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위덩어리로 굳은구간도 통과 합니다.

 화산재 사이로 돌을 쌓서 등산로를 확보 했는데 위로 넘쳐 흐름니다.

 이제 3.2km만 가면 되는데 오르는 시간은 4시간 25분(262분) 걸린다고 표시되었네요

 비가 내려 무장을 했는데 다시 해가 비치고 있네요

 마지만 구간에 참 시간 많이 걸리게 길을 갈지자로 해 놓았네.

 

 

 정상에 거의 다 왔네요

 여기사 정상인데 기대보다 실망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