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스크랩] 여름옷 세탁법

산술 2010. 7. 14. 17:21

 

망가질까 아슬아슬 여름옷 세탁법

얇은 소재때문에 세탁기 넣고 빨았다간 낭패볼 것 같은, 여름 의류.

까다로운 옷의 세탁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숍마스터 comment 가능하면 매번 드라이를 하는 것이 좋다. 여의치 않다면 옷을 뒤집어서 살살 손세탁할 것.
아줌마 comment 장식이 떨어질 염려가 있으니까, 세제를 묻힌 후에 물수건으로 둘러서 몇 번 시원스럽게 주물러주고 헹구어낸다.
전문가 comment 라벨에 드라이클리닝하라고 적혀 있다면 꼭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한다. 그렇지만 옷감의 질을 봐서 손 세탁을 해도 무난하다고 여겨지면 미지근한 물에 울샴푸 등의 중성세제와 함께 10분 정도 담갔다가 헹구어 빠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세탁기를 쓰고 싶다면 비즈나 스팽글이 달린 쪽이 안으로 가도록 뒤집어서 세탁망에 넣어 서로 엉키지 않게 세탁한다. 스팽글은 세탁 시 탈색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세탁을 한 후 마른 수건으로 재빨리 물기를 닦아내는 것이 좋다.




숍마스터 comment 드라이를 해야 한다. 더러움이 약간 묻었을 때는 조물조물 손세탁을 하면 되는데, 코르사주 부분은 쓰지 않는 칫솔 끝부분으로 문지르면 된다.
아줌마 comment 뒤집어서 안쪽을 중심으로 물빨래를 해준다. 가죽 끈의 때가 잘 지지 않을 때에는 우유를 살짝 데워서 거즈에 묻혀서 닦아낸다. 탈부착 식이라면 떼서 따로 손질할 것.
전문가 comment 미지근한 온도의 물에 울샴푸 등의 중성세제를 넣고 헹구어 빠는 것이 좋다. 코르사주는 손으로 주물러서 빠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가죽 끈이 달린 옷은 세탁 후 가죽 끈이 물로 인해 딱딱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세탁 후 바로 마른 수건으로 닦아서 손으로 가죽을 비벼주면 딱딱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숍마스터 comment 드라이를 맡기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꼭 손세탁을 하고 싶다면 울샴푸에 담가두었다가 부분적으로 조물조물 빨래하면 된다.
아줌마 comment 코스트코 홀세일에서 파는 고급 의류 전용 세제 울라이트를 쓴다. 찬물에 세탁물을 넣고 세제를 조금 부어놓은 다음 20분 정도 있으면 된다. 손으로 조물조물하면 구김도 가지 않고 찌든 때까지 말끔하게 빠진다.
전문가 comment 레이스는 자칫 올이 풀릴 수 있기 때문에 세탁기 빨래는 피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세탁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세탁망에 넣어서 짧은 시간에 세탁한다. 중성세제를 넣고 손으로 헹구어 빠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때 물의 온도는 차가워야 한다.




숍마스터 comment 역시 드라이를 맡기는 것이 좋다. 직접 손세탁을 하고 싶다면 처음 두 번 정도는 드라이를 해주는 것이 좋다. 물에 오래 담가두면 모양이 변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아줌마 comment 중성 세제를 차가운 물에 푼 다음, 옷을 비비지 말고 물속에서 살살 흔들어서 더러움을 빼준다.
전문가 comment 안전하게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가놓은 뒤 헹구어 빠는 것이 좋다. 물의 온도는 뜨겁지 않아야 하며, 마지막에 찬물로 헹궈주어야 한다. 세탁기 빨래를 원한다면 세탁망에 넣어 울 세제를 이용, 울 코스로 세탁한다.




숍마스터 comment 무조건 드라이한다. 보풀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보풀 제거기나 셀로판테이프로 제거하면 된다.
아줌마 comment 손으로 조물조물 빨아 소쿠리에 눕혀 널어 말린다. 쉽게 더러워지는 부분을 겉으로 오게 해서 세탁망에 담아 세탁기에 돌려도 된다. 차가운 물에 울샴푸와 함께 10분 동안 담그고, 목, 소매 등의 더러워진 부분을 주물러 빠는 것도 방법.
전문가 comment 니트 역시 중성세제를 넣고 헹구어 빠는 것이 좋으나 번거롭다면 세탁망에 넣어 오염이 잘 되는 목덜미 쪽이나 손목 쪽을 바깥쪽으로 오게 넣어서 세탁한다. 니트는 절대 옷걸이에 걸어 널면 안 된다. 옷 모양이 변하기 때문. 건조대의 발에 눕혀서 널거나 마른 수건 위에 니트를 눕힌 후 돌돌 말아서 발로 밟아주는 것도 좋다. 드럼 세탁기를 사용한다면 보푸라기 일 걱정은 없다.

망가지기 쉬운 여름옷은 한 개씩 별도로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보통 주부들은 여러 가지 소재의 옷들을 모아서 세제푼 물에 담가놓고 한참 뒤에 빨래하는데, 어떤 옷이든 세제에 오래 담가두는 것은 변색, 변질의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할 방법. 옷에 과일 물 등의 얼룩이 묻었을 때에는 대야에 물을 반 정도 받은 다음 한 주먹 분량의 옥시크린을 넣고, 세탁물을 10~20분 담갔다가 7~8분 내로 헹궈준다. 물 온도는 점점 낮춰서 마지막 헹굴 때는 찬물로 하는 것이 최선. 눈에 띌 만큼의 오물이 아니라면 울샴푸에 담갔다가 헹구는 것이 좋다. 세탁기 빨래를 할 때는 모두 뒤집은 다음 세탁망에 넣어 빠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울 세제를 이용해서 드럼 세탁기로 세탁할 경우에는 울코스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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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 추억여행으로
글쓴이 : 사랑에추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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